오바댜서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
오바댜서는 유다 백성에게 가시 노릇을 했던 에돔 사람들이 멸망하는 내용이다. 우리는 오바댜서를 통해서 왜 우리에게 이런 가시 노릇을 하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지 생각하게 된다.
왜 하나님은 에돔을 심판하시려는 걸까?
그 이유는 에돔의 포학 때문이다. 포학(하마스,)은 ‘폭력, 난폭, 부당한 행위, 불법, 악’ 등을 가리킨다. 이것은 단순한 악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종종 극도의 악함을 나타낼 때 사용되었다.
그 날이 오면(남은 자의 구원)
하나님의 심판으로 예루살렘은 폐허가 될 것이지만 그래도 심판 후에 ‘피할자(남은 자)’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시온 산이 거룩하게 될 것이다. 물론 여기서 ‘피할자’란 환난을 피하여 생존한 자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회개하고 돌아와 구원 받을, 소위 ‘남은 자’를 가리킨다. 야곱 족속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기업을 다시 누리게 될 것이다.
세상 만국에 임할 총괄적인 심판의 날에 에돔은 어떤 운명에 처해질 것인가?
다윗 왕국을 다시 세우시려는 목적은 무엇인가?
이스라엘(다윗의 집과 그에 속한 모든 자)로 하여금
① 에돔의 남은 자와(에돔에서도 남은 자들이 있을 것이다)
② 내 이름으로 일컫는 만국을(나에게 속한 모든 민족을, 내 이름을 부르는 모든 나라를 ) 기업으로 얻게 하려고 다윗 왕국을 다시 세우시겠다는 말이다.
주은총목사는 경희대학교에서 법학석사를 마친 후, 한세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그녀는 또한 여성으로는 드물게 맨 몸으로 전주 꿈이 있는 교회를 개척하여, 도전과 모험의 길을 걷고 있다. 그녀의 이야기는 CBS <새롭게 하소서>에 방송이 되었으며, 저서로는 <아, 행복한 사람아>(쿰란), <딸아, 너의 결혼은 지금 행복하니?> (쿰란), <주의 영광을 보리라-여관방 203호에 세워진 교회>(누가출판사)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