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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영광을 보리라(1)

하나님은 나의 기적이 되어 주셨다. 내 나이 14살에 어머니를 만나게 하시고, 아버지가 목사님이 되게 하셨다. 너무나 가난하여, 돈이 없는 처지에, 여관방에서 2년을 보냈지만, 하나님은 그 여관방 203호에 교회를 개척하게 하시고, 또 하나의 기적을 이루셨다. 아마, 대한민국 그 어디를 찾아봐도, 여관방에 교회를 개척한 교회는 없을 것이다. 감자탕교회, 깡통교회는 들어봤어도, 가진 것이 없어 여관방에 교회를 세웠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았는가? 하나님의 손길은 정말 위대하였다. 여관방 203호에 세운 교회를 살아남게 하시고, 나를 주의 길로 갈 수 있게끔 친히 배려하셨다. 그런 엄청나고 꿈같은 일들이 단 번에 펼쳐지게 하시더니, 하나님은 나를 또 다시 광야로 몰아넣으시고, 돌아오게 하셨다. 이 책은, ..
하나님은 나의 기적이 되어 주셨다. 내 나이 14살에 어머니를 만나게 하시고, 아버지가 목사님이 되게 하셨다. 너무나 가난하여, 돈이 없는 처지에, 여관방에서 2년을 보냈지만, 하나님은 그 여관방 203호에 교회를 개척하게 하시고, 또 하나의 기적을 이루셨다. 아마, 대한민국 그 어디를 찾아봐도, 여관방에 교회를 개척한 교회는 없을 것이다. 감자탕교회, 깡통교회는 들어봤어도, 가진 것이 없어 여관방에 교회를 세웠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았는가?

하나님의 손길은 정말 위대하였다. 여관방 203호에 세운 교회를 살아남게 하시고, 나를 주의 길로 갈 수 있게끔 친히 배려하셨다. 그런 엄청나고 꿈같은 일들이 단 번에 펼쳐지게 하시더니, 하나님은 나를 또 다시 광야로 몰아넣으시고, 돌아오게 하셨다. 이 책은, 바로 여관방 203에 세워진 교회와 또 나에게 주신 광야생활에 관한 것을 주제로 하였다.

일생을 살면서 우리가 통과해야만 하는 것이 바로 광야이다. “광야생활”이라는 것은 아무 의지할 데도 없고 도와주는 사람도 없어 쓸쓸하고 거친 환경에 처해지는 것을 말한다. 이 광야생활을 하는 동안에는 이상하게도, 주위 사람들이 들짐승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한마디로, 가까운 사람들조차 짐승처럼 못 뜯어 먹어 안달이고, 잡아먹지 못해 환장이다.

바로, 이 광야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새 중의 왕, 독수리처럼 강하게 훈련시키시는 것이다. 그리하여 마침내, 그 분은 우리가 독수리처럼 푸른 하늘을 마음껏 날아다니며, 꿈의 나래를 펼치기를 원하신다.
주은총목사는 경희대학교에서 법학석사를 마친 후, 한세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그녀는 또한 여성으로는 드물게 맨 몸으로 전주 꿈이 있는 교회를 개척하여, 도전과 모험의 길을 걷고 있다. 저서로는 <아, 행복한 사람아>(쿰란), <딸아, 너의 결혼은 지금 행복하니?> (쿰란)등이 있다. <거인공포증을 신앙으로 극복하라> (담장너머)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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